작품소개
은인인 백작부인의 부탁으로 어느 남자의 뒤를 쫓던 수지.
피오렌초 베로네라는 그 남자가 백작부인을 협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미행을 하던 중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습격으로 운하에 빠지고 만다.
수지는 정신없이 그를 구하고 흠뻑 젖은 그를 내버려 두지 못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옷을 갈아입힌다.
처음으로 가까이서 본 그의 듬직하고 매력적인 모습에 수지의 가슴은 고동친다.
안 돼! 그는 나쁜 사람인데!
원작 : CLOAK OF DAR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