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천애 고아가 된 헬렌.
입주 보모로서 일하기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하녀처럼 부려먹히고 있었다.
어느 날 고용주 가족과 함께 카리브해로 가게 된 헬렌은 공항에서 곤경에 처했다가 낯선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감사 인사를 하려고 말을 걸었지만 그의 이름을 듣고 얼어붙는다.
설마! 그는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간 어머니의 재혼 상대가 아닐까?
이 젊고 멋진 남자가 엄마의 애인이라니.
혐오감에 도망치려고 하지만 그는 헬렌에게 흥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