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요크셔의 작은 마을에 사는 홀리와 대도시 런던에 사는 루이스.
그녀는 원거리 연애가 순조롭게 잘 되어가는 줄 알았다.
그러나 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뜻하지 않은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대기업 경영자로, 결혼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건 혹시 나를 재산만 노리는 여자로 의심해서 그런 건가?
주말에만 가지고 노는 상대였다니.
그러나 헤어진 지 2개월 후, 뜻하지 않는 임신 소식을 전하자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결혼을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