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떤 목적을 갖고 쌍둥이 오빠로 변장해 사막의 나라 조하이드에 들어선 탈리아는, 입국하자마자 바로 어떤 자에게 감금당하고 만다.
망연자실하고 있던 때 폭발음과 함께 나타난 아름다운 남자에 의해 탈리아는 구출된다.
자신이 여자인 것을 바로 꿰뚫어 보고 유혹해 오는 남자에 이끌리는 대로 입술을 겹치는 탈리아.
하지만 남자의 이름을 듣는 순간, 사랑의 불씨는 증오의 불씨로 바뀌는데.
하레스 알 살란?!
나를 도와준 남자가 오빠를 함정에 빠뜨린 잔혹한 일족의 왕자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