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사벨라는 오빠처럼 따르던 열 살 연상의 파울로에게 임신한 사실을 들키고 만다.
휴가 때면 영국에서 브라질로 휴가를 오는 큰 은행의 이사로 세련된 성인인 파울로는 이사벨라에게 동경의 왕자님이었다.
어느 날 파울로의 결혼 이야기에 상처 입고 대학교수와 하룻밤의 실수를 저질렀다고는 말할 수 없어...
하지만 파울로의 집에서 지내게 된 이사벨라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파울로를 향한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