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언니 부부의 별장에 머물고 있는 도라는 한밤중에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에 눈을 떴다.
거실로 내려가 보니 거기에는 맨발의 소녀가 바들바들 떨면서 서 있었고, 부엌에는 처음 보는 남자가 있었다.
“당신들 대체 누구야?!”
남자는 도라가 여기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바로 나가려고 했다.
그 남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소녀는 딱 보기에도 열이 심하게 나는 듯했고 상태가 나빠 보였다.
‘이대로 둘 순 없겠어.’
그런데 그때, 경보장치가 울려서 경찰이 출동했다.
도라는 아무 일도 없었다며 거짓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