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크리스마스...
위가 아파지는 계절이다.
3년 전 아내를 잃은 이후로 루카스는 트리를 장식할 마음도 생기지 않고 그저 모래를 씹는 듯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혼자 사는 그의 곁에 올해는 생각지 못한 동거인이 나타난다.
화재로 집을 잃은 신임교사 에이미다.
천애 고아라 갈 곳이 없어 망연자실하고 있는 그녀에게 루카스의 여동생이 제안을 한 듯하다.
갑작스러운 화재에도 지지 않는 밝은 에이미는 감사의 뜻으로 [크리스마스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드릴게요]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