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의 여행 회사에서 일하는 안드레아는 자신이 기획한 국내 투어 중 일어난 트러블로 대부호 스타브로스와 친해진다.
믿음직한 그를 향해 피어난 작은 애정.
하지만 넘보지 못할 사람이기에 지켜볼 뿐인데.
무엇보다 안드레아는 남자를 사랑하기 두려운 이유가 있었다.
안드레아는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오히려 스타브로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만다.
주말에 둘이서 여행을 가게 되고 연인으로 어울리는 남자인지 판단해줬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듣는데….
너무 몰아붙이지 마.
대답은 정해져 있지만 아직 말할 용기가 나지 않는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