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대학 졸업을 계기로 고향 마을을 방문한 레이첼.
그곳은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마을 사람들 손에 큰 그녀에게 소중한 곳이자 슬픈 기억이 잠든 곳이기도 하다.
작은 아빠 부부가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과거의 기억──
레이첼의 생명을 구한 건 흡혈귀 전설의 주인공과 흡사한 아름다운 남성이었다.
“넌 혼자가 아냐. 너한테는 내가 있으니까.”
속삭이던 그 목소리는 성장한 지금도 레이첼의 귀에 맴돌고 있다….
그를 계속해서 찾으려는 레이첼의 앞에 전설의 흡혈귀와 똑같은 이름의 남성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