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너와 내가 『갑자기 소개팅』이라는 TV프로에 나가게 됐어"
――개럿의 갑작스러운 말을 듣고 제이드는 놀랐다.
사회 공헌에 대한 사명감에 불타올라 고집스러울 정도의 연애관을 가진 가난뱅이 학생인 나한테 전국의 시청자 앞에서 뜨거운 데이트를 하라고?!
그것도 상대는 이름만 강사일 뿐 여학생들과 시시덕대는 플레이보이 개럿…?!
당연히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프로그램 디렉터가 나타나 출연에 대한 보상으로 TV 에서 자선 모금을 해 줄 것을 제안한다.
사명감을 자극받은 제이드는 그 자리에서 승낙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