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유능한 간호사 레이첼은 업무도 사생활도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다 믿었다….
이탈리아인 의사 루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처음 보자마자 대시해오는 루카 때문에 곤란한 레이첼. 척 봐도 여자들에게 인기 폭발일 것 같은 전형적인 이탈리아 남자인데 레이첼은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고…
하지만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니, 안 돼. 견딜 수 없는 비극도 벌써 4년 전의 일이 되었지만 내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았으니까. 플레이보이랑 가벼운 정사 따위를 즐길 마음이 생길 리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