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두 집안에 있었던 과거를 당신이 청산하겠다니… 참으로 눈물겨운 이야기로군.
하지만 내가 동정해줄 거라는 어리석은 기대는 접어. 죽은 오빠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넬리 상업은행>의 은행장 로렌조를 찾아간 루시.
하지만 과거에 있었던 그 사고 이후, 그녀의 오빠를 증오하는 로렌조는 그녀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다. 결국 궁지에 몰린 루시는 시키면 뭐든 다 하겠다는 말을 입밖으로 뱉게 되고… 그는 그 말을 놓치지 않았다.
강압적인 키스 후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