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좋은 집안의 아가씨로 자란 이자벨은 15년 전,
가정부의 아들인 에밀리오와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사랑의 도피를 약속했지만 그 직전에 그를 배신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의 상황은 역전되어 이자벨이 에밀리오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고, 귀하게 자라 실수투성이인 그녀에게 에밀리오는 의외로 다정하게 대해준다.
"내가 사랑했던 소년이 아직 존재하고 있는 걸까?"
달콤한 기억이 이자벨의 가슴 속에 차오르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에밀리오가 그녀를 유혹한 후 잔인하게 버릴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