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제발 누군가 나 좀 도와줘――.
배 위에서 고열에 시달리는 엘라는 간절히 빌었다.
항해에 나온 엘라는 파란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어찌할 바 모르며 공포를 느끼고 있을 때 용감한 한 남자가 나타나, 쓰러져 있는 엘라를 부축해 일으켜 주었다.
"당신은 대체 누구지?"
엘라의 질문에 그는 니코라고 이름만 밝힐 뿐이었다.
의문을 품고는 있지만, 매력적인 니코에 엘라는 어쩔 수 없이 끌리게 되고
그가 지중해에 떠 있는 섬나라 마르디비노 왕국의 프린스라는 사실은 꿈에도 알지 못한다.
원작 : The Mediterranean Prince`s Pa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