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미는 예전에 자신에게 상처를 준 대부호 샤비엘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횡령에 대한 고소를 취하받기 위해서이다.
「그를 증오하지만 그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어…」
그러나 재회한 샤비엘은 애원하는 로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녀를 도와주는 대신 자신과 결혼해 아이를 낳으라는 것이다!
「나더러 후계자가 되기 위한 도구가 되라는 거야?!」
저항하는 로미에게 그는
「대가도 없이 도와줄 줄 알았나?」
하고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짓는다.
「이러지 말아요…」
순간 그의 눈동자가 잔인하게 빛나고..
원작 : Bride, bought and paid 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