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대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동 바라카트를 찾아간 발굴대원 세라.
어느 날, 미역을 감던 자라는 흑요석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지닌 남성과 만난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까…. 물의 정령 같은 여성이다!」
그는 동 바라카트의 국왕 프린스 라피.
세라는 라피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 것이다!
그의 강렬한 시선은 멋졌지만…. 농담이 아니라고. 이렇게 여자를 좋아하는 프린스라니!
한편, 세라에 대한 마음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라피.
게다가 세라와 라피의 소문을 듣고, 두 사람을 연인이라고 생각한 도적 쟈랄이 세라를 유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