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친구 부부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빅토리아는 할 말을 잃었다.
설마 두 사람이 아직 어린 자식을 두고 죽어버릴 줄은─
다른 한 명의 후견인, 냉혹한 억만장자 코너 노스는 아이에게는 흥미가 없으리라.
그 애한테는 나밖에 애정을 쏟아줄 사람이 없어.
하지만 뜻밖에도 코너는 자신이 아이를 키우겠다고 주장한다.
재력으로 뒷받침된 완벽한 양육환경을 방패로 그는 무슨 속셈을 꾸미고 있는 걸까?!
그 답은 금세 알게 되었다.
비에 젖은 몸을 녹이는 그의 달콤한 입맞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