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정원사 소렐은 일도 사랑도 잘 풀리지 않아 실의에 빠져 있었다.
몇 달 전 어느 남성 고객과 만난 게 불행의 정점이었다.
소렐이 결혼을 거절하자 태도가 급변해 그녀가 도둑이라고 소문을 퍼뜨린 덕분에 작업 의뢰도 끊기고 남성 불신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 소렐이 만난 게 교외 수도원의 황폐해진 정원이었다.
첫눈에 마음에 든 소렐은 집주인을 찾아가 자신에게 가드닝을 맡겨달라고 협상을 시도한다.
핸섬하지만 괴팍한 집주인 가드는 의외로 소렐을 채용하지만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