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릴리의 집 현관 앞에 난데없이 아이가 버려졌다.
몇 년째 소식이 끊긴 언니의 아이라는 건 알았지만 언니가 있는 곳은 불명.
리모델링 중인 자신의 집에서는 아기를 제대로 돌볼 수도 없는데!
어쩔 줄을 몰라하는 릴리 앞에 나타난 친구의 오빠 닉은 아기를 걱정해서 병원에 함께 가주었다.
다정한 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심장이 뛰고 마음이 끌리는 릴리.
게다가 친구의 제안으로 닉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가 쳐다보기만 해도 몸이 뜨거워져 버리는데 공동 생활이라니!
어쩌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