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개비의 아버지가 대부호 디콘과 트러블을 일으켜 체포되어 버렸다.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전화로 애원하자 아버지 때문에 그만둔 비서 대신 일하라는 조건을 내걸어서 개비는 그의 저택에 입주해 일하게 된다.
그러나 저택을 찾아가도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업무 지시는 전화나 메일을 통해 전달할 뿐.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당혹스러워 하던 개비는 어느 날 아무렇게나 자란 머리카락과 수염으로 뒤덮인 야수 같은 남자를 만난다.
설마… 당신이 디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