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젊은 두 사람의 정열적인 사랑.
셰이에게 알렉스는 전부였다.
하지만 커리어를 손에 넣고 어른이 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겠다는 알렉스의 진의를 이해할 수 없었던 어린 셰이는 절망에 빠져 그를 거절하고 만다.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그 후로 11년. 재회한 둘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왜 기다려주지 않았지? 그래도 아직도 사랑해...
과거의 응어리 때문에 알렉스를 피하려는 셰이의 마음은 점점 갈기갈기 찢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