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카라시아 대공의 결혼 피로연.
호기심 어린 시선에 노출된 세리나 공주는 혼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조국에서 쫓겨난 가엾은 공주... 이웃 나라의 대공비 자리까지 놓쳤으니 앞으로도 평민 이하의 생활을 감수해야겠지]-
주위의 소문으로부터 구해준 건 대부호 알렉스의 댄스 신청이었다.
알렉스와의 감미로운 댄스에 가슴 설레는 세리나에게 그는 그의 고향 뉴질랜드로 오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
하지만 그건 칭호뿐인 공주, 그녀에게 놓은 덫이었다!
*「[할리퀸] 사랑이라고 깨닫기 전까지」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