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비앙카의 연인인 케사르는 남자답고 정열적이며 잘생긴 대부호다.
수많은 여자가 꿈꾸는 이상적인 남자. 그리고 인기 있는 남자는 언제나 그렇듯 여자를 질릴 때까지 데리고 노는 대상으로밖에 보지 않고 결코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법.
비앙카의 엄마는 그런 남자인 비앙카의 아빠에게 버림받고 파멸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비앙카는 절망적일 정도로 케사르를 사랑하게 되어버리는데…!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지자고 말해야 해. 우리 사이는 이제 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