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네 얘기에는 관심 없어. 내가 듣고 싶은 건 대신 뭘 해줄 것인가야」
――송신인 불명의 협박장을 받아든 싱글맘 킴벌리는 아들의 아빠 루크한테 도움을 청하러 그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7년 전, 아무 것도 몰랐던 나의 모든 걸 빼앗고 임신과 동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 플레이보이 대부호.
다시는 만날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그에게 설마 500만 달러의 거금을 부탁해야 하는 처지가 되다니….
하지만 그녀의 얘기를 거짓말이라고 단정지은 루크는 믿어지지 않는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