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랑하는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릴리는 유품에서 자신에게 친아버지가 따로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와 친아버지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에 릴리는 그분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그녀를 마중 나온 아버지의 의붓아들 세바스찬은 릴리가 돈을 노린다 의심하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고,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무례하기 짝이 없는 그의 태도에 릴리도 날선 반응을 하고 만다….
그런데, 아버지의 저택으로 향하는 길에 날씨가 안 좋아지면서 그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