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8살에 아버지를 잃은 제인은 가난 때문에 어머니와 오랜 기간 고생했지만, 지금은 상냥한 백작 부인의 메이드로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켄달이라는 아름다운 남성이 저택을 찾아왔다.
누가 봐도 부유해 보이는 옷차림에 깊이 있는 목소리까지…
차를 내가면서 제인이 무심코 빤히 쳐다볼 만큼 멋진 신사였던 그는 요크셔의 자산가인 작은 할아버지로부터 한 여성을 찾아서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그 사람의 이름은 제인 베일리 양입니다」
…잠깐, 나? 제인은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듣고 경악하는데―?!
*「할리퀸 [백작과 음지의 신데렐라]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