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엘리노어 토레세일은 아버지에 이어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시자 남겨진 토지와 저택의 상속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대대로 이어온 이 장소를 포기하지 않기로 할아버지와 약속했는데, 의붓동생 그라니아는 전부 다 팔아 자기 몫의 돈을 받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럴 때, 재산 관리인인 조스가 나타나 갑자기 엘리노어에게 청혼을 한다.
토레세일 가문의 칭호를 손에 넣는 대신 자신이 전부 해결해 주겠다면서.
그런 사랑 없는 결혼은 할 수 없어! 조스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