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산치아는 돌아가신 고모할머니가 사랑했던 지상 낙원 같은 프라이빗 비치의 자연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토지 개발을 하는 대기업의 사장 게이드는 토지의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며 한 발도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
3년 전 이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려 키스를 한 적이 있었지만 산치아는 악몽과 같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게이드 앞에서 사라져버렸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그와 마주할 각오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