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새디는 머나먼 아랍 나라에서 금융 서비스쪽 업무를 맡게 되었지만, 거래처 상대에게 추잡한 접대를 하라는 고용주의 지시를 거절하자 해고당해 버린다.
돌아갈 여비도 없이 헤매고 있던 그녀를 구해준 것은 고용주의 집에서 한 번 마주쳤을 뿐인 남자, 드랙스였다.
일자리를 주겠다면서 막무가내로 그녀를 데려간 곳은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궁전이었고… 놀랍게도 그는 이웃 나라의 시크였다!
새디는 꿈을 꾸는 듯한 기분에 잠기지만 드랙스는 몰래 비열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