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휴가지에서 돌아온 킴벌리는 공항에서 갑자기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였다.
무슨 일인지 몰라 멍하니 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천천히 킴벌리에게 다가왔다.
릭 페리니, 저 사람이 여기 왜 온 거지…?! 10년 전에 헤어진 전남편의 등장에 킴벌리는 더욱 혼란스러웠다.
남편이라 하지만 릭과 부부로 지낸 시간은 겨우 10일. 그때의 악몽이 킴벌리의 뇌리에 다시 되살아났다.
'그는 재앙을 몰고 오는 악마야. 분명 이건 안 좋은 일이 벌어질 전조라고!'
*「할리퀸 [백만 달러짜리 사랑] [입술의 각인] [잊지 못할 무도회] [고민하는 정인] [다이아몬드는 누구의 가슴에]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