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티는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 밑에서 자라는 동안 내내 불청객 취급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좋아하는 삼촌이 데리러 오는 날을 꿈꾸던 그녀 앞으로 프랑스에 있는 삼촌에게서 편지가 왔다.
이제야 정착할 집을 발견했다며 삼촌이 마티를 부른 것이다.
낡은 캐리어에 얼마 안 되는 전 재산을 모두 넣고서 프랑스로 향한 그녀는 삼촌의 집 앞에서 낯선 남자에게 거부를 당한다.
그곳은 삼촌의 집이 아니라 그 남자의 집이고, 삼촌은 4개월 전에 이미 돌아가셨다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