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라나는 깊은 실의에 잠겨 있었다.
남편과 애인이 탄 차가 사고를 당해 남편은 즉사.
애인은 중상을 입고 빈사 상태였는데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남편의 사기 혐의에 대한 기사가 터지고 라나는 파산 직전의 상황에서 살던 저택에서도 쫓겨나 버린다.
매스컴의 취재 공세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라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것은 이탈리아의 대부호 라파엘 로셀리니.
듬직한 그 품에 자기도 모르게 매달리고 싶어지지만,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남편의 애인의 오빠였다! 라나는 미처 알지 못했다.
그의 달콤한 키스로 복수극의 막이 올랐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