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전직 말 조교사인 리비 앞에 눈보라와 함께 나타난 사막의 왕 살라딘 알 메크탈라.
마치 매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눈빛과 왕족 특유의 기품에 압도되고 말 것 같아.
그는 어떤 말이든 치료하는 호스 위스퍼러라 불렸던 리비를 애마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나라로 데려가기 위해 왔다.
약혼자에게 버림받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세계엔 돌아가고 싶지 않아 거절하지만, 둘은 눈보라 속에 갇히고 만다.
욕망의 불길을 태우는 살라딘의 유혹에 리비는 과거의 기억을 떨쳐내기 위해 몸을 맡기고-
*「할리퀸 [초대받지 못한 하객]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