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에서 견습 간호사로 일하는 아그네스는 야근을 마치고 강의에 출석했다가 제일 앞줄에서 그만 졸아버린다.
그 강의의 강사는 간호사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는 네덜란드인 의사 프람 데르 린센.
강의 후 그의 대기실로 불려가서 「넌 존경심이 부족하군. 거기다 뻔뻔해」 라고 질타를 받았다.
아아, 내가 언니처럼 미인이었다면 이런 말은 듣지 않았을 텐데.
열등감과 아련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아그네스. 그런데 그 이후 자꾸만 그와 마주치는 일이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