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잣집 딸이었던 니나는 재산도 일도 잃고 지금 인생의 밑바닥에 있었다.
고급 리조트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부자들한테 업신여김 당하는 나날.
어느 휴일,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 물에 떠밀려 온 나무에 걸려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쳐 기절해 버린다.
니나를 구해준 것은 품위 있고 잘생긴 남자. 탄탄한 가슴이 니나의 차가운 몸을 감싸고 뜨거운 입맞춤이 떨리는 입술을 위로했다.
니나는 망설이면서도 그가 바라는 대로 하룻밤의 쾌락에 빠져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빈부의 격차 이상으로 가장 만나서는 안 되는 인연의 상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