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칠리아의 작은 마을에 사는 리나의 꿈은 언젠가 섬 밖으로 나가 마음껏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것.
하지만 쥐꼬리만한 돈을 받으며 옷을 꿰매는 그녀에게 꿈은 아직도 먼 미래의 일. 도저히 이뤄질 것 같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리나의 첫사랑 상대 살바토레가 마을로 돌아온다.
젊을 때 섬을 나가 뉴욕에서 성공했다는 그는 점점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리나의 가슴에 또다시 사랑의 불꽃이 타오른다.
힘든 인생에서 딱 한 번만이라도 꿈을 꿔보고 싶어서 순결을 바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