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웃 영지의 주인 조지 경은 왕의 총애를 받아 궁정에서 이름을 날리는 신하이자, 거기에 더해 미모와 세련미를 겸비해서 아가씨들의 동경의 대상이도 하다.
그런 조지 경으로부터 청혼을 받고도 영주의 딸 아일리아스는 거북할 뿐이었다.
소박하고 성실한 건강함을 추구하는 그녀와 성격이 맞을 리 없고, 부모끼리 결정한 결혼에는 절대 따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지 경은 진심으로 그녀와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거부하지 못하고 그의 입맞춤을 받아들여 버린 아일리아스는 혐오감을 느끼기는커녕 조지 경의 손길을 더 바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