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생의 잘못을 사과하기 위해 스테파니는 도미니크에게 면회를 신청한다.
도미니크는 동생의 고용주이자, 그리고... 과거 남몰래 연모하다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상대이기도 하다.
그날 밤 일을 떠올리면 굴욕으로 가슴이 아파. 내 전부를 바친 다음 날 아침, 그는 다른 여자와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남자에게 머리를 숙여야 하다니. 예상대로 차가운 미소로 스테파니를 맞이한 도미니크는 예상외의 제안을 한다.
그와 편의상의 결혼을 하면 동생 일은 넘어가 주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