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순간, 파피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졌다.
주인공인 신랑은 바로 파피가 오랫동안 짝사랑한 사촌 크리스.
마음의 정리를 위해 파피가 눈물을 흘리며 추억의 사진을 태우고 있을 때, 거기에 크리스의 형 제임스가 나타난다.
회사 경영자인 그는 활발한 동생과는 반대로 쿨하고 깐깐하고 거만한 태도로 파피를 무시하듯 [정리하는 걸 도와줄게]라며 사진을 전부 태우는 의외의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는 파피의 입술을 빼앗으려 팔을 잡아당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