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발레단을 그만둔 레이첼은 친구 결혼식에서 억만장자인 니콜라이를 알게 된다.
우수에 찬 눈빛조차 미스터리한 그에게 자기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긴 레이첼.
자신의 모든 사생활을 철저히 숨기려 하는 그는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과도 거리를 두려 한다.
그런 니콜라이를 붙잡은 레이첼은 그에게서 자신과 같은 아픔을 느낀다.
사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지 고뇌하는 자신과.
발레 비평가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공유하는 사이 두 사람은 입술을 포개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