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과보호가 심한 아버지에게서 벗어나 고지식한 사서의 모습에서 변신하려면,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모험이 필요해!
부푼 기대를 안고 나 홀로 여행을 떠난 에덴 앞에 난데없이 턱시도 차림의 남자가 나타났다.
「부탁해. 나 좀 태워줘!」 저 멀리서 욕을 퍼부으며 그를 쫓아오는 사람들과 날아오는 쌀과 꽃잎까지….
이런 비일상적인 일이 있을까?! 모험의 시작으로 아주 딱이야!
에덴은 그 남자, 라일리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그가 경영하는 호텔에 같이 가서 그의 신부 연기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