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상약국에서 직장으로 근무하던 온수영. 황제 이선우의 분노를 산 진왕이 사형을 당하게 되자, 그에게 사약을 올리며 한순간의 동정으로 목이 잘리는 끔찍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벗어날수 있도록 마비산을 몰래 건네준다. 모두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한 순간 도와준 온수영에게 감동한 진왕은 은혜를 갚겠다고 장담하며 동시에 황제에게는 저주를 퍼풋고 참수를 당한다.
다음날 아침 온수영은 이상한 곳에서 깨어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황제와 몸이 바뀌어 있다!! 공포의 대상인 황제와 몸이 바뀌어버린 온수영. 황급히 자신이 속한 상약국으로 찾아가 자신의 몸을 쓰고 있는 황제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