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치프를 피하는 방법>에 이은 수현 작가님의 메디컬 시리즈 2탄!
존잘 3인방 중 너구리 은찬의 유쾌한 사랑 찾기!
뛰어난 두뇌와 잘난 면상, 모델 뺨치는 몸매에 위트까지 겸비했으나
가벼운 언행 탓에 외로운 솔로 생활 중인 은찬.
그런 그에게 첫사랑과의 인연이 다시 한 번 찾아온다.
“15년 만이네, 이은찬.”
“하하. 그러네. 잘 지냈지?”
“물론 잘 지냈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잔 문자 하나만 달랑 남기고 사라진 이후에
잠깐 멘붕을 겪긴 했지만, 잘 살았어.”
젖살이 빠져 더욱 아름다워진 아리의 모습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두근거리던 은찬.
그러나 이어진 말은…….
“너, 잡은 고래가 딱 그만한 크기라던데.”
빠직!
남자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만든 그 한마디에
은찬의 사냥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하는데……!
능글맞은 너구리 같은 남자와
호쾌 상쾌한 여자의 달콤 살벌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