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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린 남자 - ♣ 세 남자 시리즈 2

나를 버린 남자 - ♣ 세 남자 시리즈 2

김은희(윤설)

전체 이용가 신영미디어

2009.06.06총 1권

  • 완결 1권

    2009.06.06 약 16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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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미친개에게 물린 건 그? 아니면 그녀?

된장찌개 전문 식당의 미인 여사장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차상천. 그녀의 식당에 절대 환영할 수 없는 불청객이 찾아온다. 그녀가 한때 존경하고 짝사랑했던 ‘그분’, 뜨겁고 열정적인 하룻밤의 기억만을 남긴 채 차가운 시선과 말로 그녀를 내쳐 버린 박호윤이 말이다! 이제와 진심인지 장난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그녀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뻔뻔스러운 호윤. 도대체 이 남자의 저의가 무엇이란 말인가?

▶ 잠깐 맛보기

「한 번 사는 인생이에요. 내가 가지고 싶은 남자… 꼭 가지고 싶어요. 잘못인가요?」

「…」

「팀장님은 늘 이래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죠. 도대체 속마음이라는 것이 팀장님에게 있는 거예요?」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상천은 말을 하면서 가슴으로 소원을 빌었지만, 호윤의 입에서 그런 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마음이 조급해진 상천은 눈을 질끈 감더니 기습적으로 그의 입술을 덮쳤다.

「싫은가요? 미친개에게 물리는 기분이냐고요. 나 때문에 인생 망칠까 두려운가요?」

「아까 그 개는… 아까 그 개는 미친개가 아니었어. 정상적인 개였지만 순간 폭주한 거지」
상천의 드리워진 머리카락이 자신의 얼굴을 간질이는 것을 느끼며, 처음으로 호윤은 말했다.

「미친개에게 물리는 기분이라니…, 어떻게 자신을 미친개에 비유할 수 있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아 둘 필요가 있겠어」

「흑…」
결국 흐느끼면서 그녀는 다시금 그의 입술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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