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를 사로잡기에 필요한 시간, 단 1초
어렸을 적 부모님을 잃고 최근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마저 떠나보낸 멜. 그러나 슬픔 뒤에 그녀를 찾아온 감정은 다름 아닌 해방감이었다.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오랜 시간 병간호 때문에 청춘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스릴 넘치는 미래를 꿈꾸며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있던 멜에게 어느 날 색다른 일상이 펼쳐진다. 가게를 방문한 고급 슈트 차림의 남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앞으로 꽃다발과 편지를 보낸 것이었는데….
당신은 나의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