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는 챗스필드 호텔 CEO의 지시에 따라 시골에 위치한 챗스필드 저택을 찾는다. 시골에 콕 박힌 니콜로를 설득해, 주주 총회에 참석하게 만들라는 임무를 띤 것. 니콜로는 챗스필드 집안사람 중에서도 알아주는 플레이보이로, 화재로 큰 상처를 입고 은둔 생활에 들어갔다는 소문 속 주인공이었다. 어렵게 니콜로를 만나지만 그는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소피를 내쫓는다. 그러나 쉽게 포기할 수 없었던 소피는 무작정 저택으로 다시 쳐들어가 그곳에 눌러앉아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