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결코 도전을 참을 수 없소」 매트 캐닝에게 엘리스 워스는 도전이었다. 매트는 콜크라프트사에서 단순히 엘리스의 상관으로서 회사를 경영하는 데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엘리스까지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엘리스는 허락할 수 없었다. 그녀는 콜크라프트사나 매트 캐닝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 자신을 위해 일하는 그런 여자였기 때문이다. 매트 캐닝도 그녀를 쉽게 놓아 줄 수는 없었다. 그 또한 원하는 것은 다 가져야만 하는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