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Her boss's marriage agenda
보스와의 데이트
고향을 떠나 런던에서 새롭게 직장생활을 시작한 에린.
하지만 새 직장의 보스가 하필이면 조슈아일 줄이야.
가슴이 터질 듯한 환상적인 키스를 나눈 바로 그 남자가 보스라니!
▶ 책 속에서
「주변에 후보는 있는 거요?」
사랑 나눌 만한 남자?「아직 못 만났어요」에린은 가장 유력한 후보자를 바라보며 대답했다.「제가 좀… 어… 그러니까 까다로운가 봐요」
조슈아는 잠시 동안 그녀의 눈동자를 들여다보더니 일어섰다.「너무 서두르지 말아요, 에린」그는 조용히 충고했다.「당신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테니 신중하게 선택하시오」
고개를 들자 그의 눈과 마주쳤다. 조슈아는 천천히 그녀를 껴안더니 부드럽게 키스했다. 그의 키스가 끝났을 때 그녀의 심장은 터질 듯했다. 그는 여전히 두 팔로 느슨히 그녀를 안고 있었다. 다시 한 번 그의 뜨거운 입술을 느끼고 싶었다.
에린이 안겨오자 그는 다시 고개를 기울이며 키스했다. 키스가 끝나자 그는 포옹을 풀고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착한 소녀들은 침대에 들 시간이로군」그가 조용히 말했다.「잘 자요, 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