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The sheikh's convenient bride
샌드라 마턴 지음 / 윤재승 옮김
사막의 뜨거운 열정
금융 컨설턴트인 메건은 재정 고문의 자격으로 사막의 왕국인 슐리암을 방문한다. 하지만 보수적인 슐리암의 분위기로 인해 메건이 위험에 처하자, 슐리암의 왕인 카심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결혼을 제안하는데….
▶ 책 속에서
「당신이 뭔데 이러는 거예요!」
「앉아요, 오코넬 양」
「아뇨,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죠?」눈빛을 이글거리며 그녀가 문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신과 이 방에 한순간도 더 있고 싶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카심은 팔을 뒤로 뻗어 문을 쾅 닫았다. 「앉으라고 했소」
「당신한텐 그런 권한이 없어요! 내가 도와달라고 소리만 지르면…」
「그럼」 그는 불쾌한 듯한 미소를 지었다. 「어떻게 되는 거요, 오코넬 양?」
* 이 작품은 [T-36 키스로 시작된 운명], [U-8 위험한 캣워크], [U-64 사랑이 남긴 향기]와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