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The outback wedding takeover
에마 다시 지음 / 윤재승 옮김
그녀를 놓칠 수 없어!
잘나가는 변호사인 미치는 캐서린을 보호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녀를 만나는 순간, 숨겨둔 본능이 깨어나는 걸 느낀다.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폭발할 듯한 열정.
그러나 그녀에겐 그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책 속에서
「당신… 곁에요?」
캐서린은 간신히 그 말만 할 수 있었다.
「릭이 내게 당신을 책임져 달라고 했소. 난 그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생각이오」
「하지만…」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할 거요, 캐서린」
미치는 누구도 그녀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고? 그래, 어쩌면 미치의 곁에 남는 게 더 나을지도 몰랐다. 그에게 이렇게 강력히 끌리고, 그 끌림이 계속된다면….
※ 이 책은 〈V-16 첫사랑의 추억〉과 시리즈입니다.